여름의 하루

나트륨 함량. 칼로리 확인만큼 중요하다. 본문

꾸준한 다이어트

나트륨 함량. 칼로리 확인만큼 중요하다.

여름하루 2020. 9. 13. 23:13

나트륨 함량. 칼로리 확인만큼 중요하다.

 

안녕하세요~ 여름하루입니다.

보통 음식에 대한 정보를 알아볼 때 간단히 칼로리를 많이 보시는데요, 칼로리뿐만 아니라 나트륨의 함량도 매우 중요하다고 합니다. 많이 먹는 패스트푸드 음식들에는 세계 보건기구(WTO)에서 권장하는 나트륨 함량이 권장량보다 많이 함유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고, 나트륨을 과다 섭취하면 성인병은 물론 비만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의사와 전문가들은 건강과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칼로리뿐만 아니라 나트륨 함유량까지 확인하는 걸 권장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나트륨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나트륨이란?

포도당과 결합하여 세포 내에 영양 공급해주고 위액과 담즙의 원료이자. 신경전달과 근육 활동을 위한 전기신호에 사용되며,  호르몬 분비에도 영향을 주는 우리 몸에 꼭 필요한 필수 미네랄 중 하나입니다. 이처럼 나트륨은 우리가 살아가면서 꼭 필요로 하는 성분이기 때문에 권장량을 섭취해야 합니다. 단 과다 섭취 시 성인병이나 비만 등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하여야 합니다.

 

 나트륨을 과다 섭취할 시 생길 수 있는 병의 종류

비만 : 나트륨 농도를 조절하기 위해 많이 마시게 되는 단 음료나 탄산음료는 칼로리가 높아 열량 과잉을 초래할 수 있다.
위장병 : 염분 자체가 위 점막에 발암물질이 쉽게 흡수되도록 돕기 때문에 위염이나 위암이 걸릴 수 있음.
고혈압 : 혈관세포를 팽창시켜 혈압을 높임
골다공증 : 체내에서 나트륨이 빠져나갈 때 칼슘이 같이 빠져나감
심혈관계 질환 : 고혈압으로 혈관에 손상이 생기면서 심장,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짐
만성신부전 : 고혈압으로 신장의 모세혈관이 망가지면서 신장기능이 쇠퇴함

 

 나트륨 권장량은?

세계 보건기구(WHO)에서 말하는 하루 나트륨 섭취 권장량은 2000mg으로 소금 5g 미만입니다. 그러나 한국인의 하루 나트륨 섭취량은 4천900㎎으로 소금 12.5 g에 달한다고 하는데요. 어마어마한 섭취량이죠? 평균적으로 나트륨이 많이 들어 있는 음식을 먹고 있는 것 같습니다.ㅠㅠ


 우리가 먹고 있는 음식에 들어있는 나트륨 함량?
식약청에 따르면 음식의 나트륨 함유량은 배추김치 10조각(100 g)에 1000㎎, 자반고등어찜 한 토막에 1500㎎, 칼국수 2900㎎, 된장찌개 950㎎, 참치김치찌개 900㎎, 배추 된장국 750㎎, 가락국수(가락국수)나 라면 2100㎎, 물냉면이 1800㎎, 김밥 한 줄 650㎎, 멸치볶음(15 g)에 650㎎ 피자 한 조각(200 g) 1300㎎, 햄 3조각(60 g)은 800㎎, 롤케이크 2조각 500㎎정도라고 합니다.


이와 같이 우리가 먹고 있는 음식에 나트륨이 생각보다 많이 들어 있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나트륨을 줄여야 하는 이유가 단순히 비만을 예방하는 차원이 아니라, 몸의 건강을 위해 비만이 아닌 정상체중을 유지하고, 성인병도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음식을 싱겁게 섭취하는 습관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Comments